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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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성공적 마무리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호응…“마음 편히 농사 지어요”
감귤 전정 가지 파쇄 지원 86.7ha 확대 추진…안전사고 제로화 달성
농작업 취약계층 현장 지원 강화…긍정적 반응 이어져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성공적 마무리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김태균)은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예방하고 농작업 취약계층의 작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감귤 전정 가지 등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줄이고 농작업 취약계층과 소규모 농가의 노동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됐다.

농업기술원은 불법 소각 방지를 위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찾아가는 파쇄작업단’ 12개조 36명을 구성해 3월부터 4월까지 현장 지원에 나섰다.

올해 파쇄 지원은 당초 목표인 80ha에서 86.7ha로 확대 추진됐으며, 파쇄작업단의 사전 안전교육과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했다. 특히 농기계 사용이 어렵거나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농과 독거여성농업인 등을 우선 지원해 현장 만족도를 높였다.

작업단은 파쇄작업과 함께 전정 가지 운반·정리 작업도 지원해 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줄이고, 피로 누적에 따른 2차 사고 예방에도 기여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농가는 “나홀로 고령 농가의 가장 큰 걱정거리를 해결할 수 있었다”며 “전문 작업단의 수고와 지원 덕분에 마음 편하고 행복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처럼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은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감귤 전정 가지를 소각하지 않고 파쇄 후 토양에 환원함으로써 미세먼지 발생 저감과 토양 비옥도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보인다.

이현주 농촌지도사는 “앞으로도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제주 농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