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 중학생 대상 ‘청소년 건축문화교육’ 운영 |
제주 건축의 거장 김석윤 건축가가 설계한 한라도서관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조명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건축적 요소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의 예술 정신을 계승하는 ‘이타미준 건축문화재단’의 전문 학예연구진과 에듀케이터가 직접 강사로 나서 교육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정적인 이론 강의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도서관 곳곳을 직접 걷고 도구로 측정하며 공간의 크기와 질감을 느끼는 ‘현장 밀착형 활동’이 핵심이다.
4월 26일 열리는 1회차는 ‘제주를 담은 건축을 만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학생들이 도서관 곳곳을 누비며 공간을 탐방하고, 직접 도구로 수치를 재보는 측정 게임을 통해 건축의 실무적 요소를 익힌다.
5월 3일 2회차에는 ‘나만의 도서관 완성하기’ 활동이 펼쳐진다. 앞서 배운 건축적 감각에 상상력을 더해 직접 설계 스케치를 작성하고, 실제 건축 모형을 제작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 대상은 도내 중학교 1학년 학생 15명이며, 접수는 오는 23일까지 도 공공도서관 누리집(www.jeju.go.kr/lib/index.htm)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지운 한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건축이라는 학문과 직업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05.15 (금) 2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