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AWS 글로벌 스페이스 챌린지 해커톤 11개 결선 진출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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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AWS 글로벌 스페이스 챌린지 해커톤 11개 결선 진출팀 확정

전국 42개팀 지원 속 11개 팀(41명)결선행 AI와 위성정보 결합한 고도화된 프로젝트 다수
5일 ‘글로벌 스페이스 부트캠프’ 개강, 제주한라대 RISE 사업 연계 인재 양성 박차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추진하는 '제주·AWS 글로벌 스페이스 챌린지 해커톤'의 결선 진출팀 11개를 확정했다.

이번 대회는 제주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추가 지정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고, 위성 데이터를 활용하는 유망 스타트업과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한라대학교가 함께 주관한다.

지난해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2개 팀이 지원했고, 심사를 거쳐 11개 팀 41명이 최종 결선에 올랐다.

결선 진출팀들은 인공지능과 위성 데이터 분석 기술을 결합한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자연어 프롬프트를 활용한 태양광 입지 자동 선정, 위성 기반 파라메트릭 농수산 보험 솔루션, 딥러닝 기반 초고해상도 탄소 지도, 양식 어류 폐사 예측 인공지능(AI) 플랫폼 등 제주 지역 현안 해결과 사업화 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과제들이다.

결선 진출팀 외에 부트캠프를 통한 인재 양성도 병행한다. 1월 5일 시작하는 '제주·AWS 글로벌 스페이스 부트캠프'에는 카이스트, 조지메이슨대, 연세대, 경북대, 제주대 등 국내외 주요 대학에서 선발된 50명(외국인 10명 포함)이 참여한다.

이들은 2주간 위성 데이터 활용 기술을 집중 교육받은 뒤 2월 본선에서 예선 통과팀들과 경합한다. 부트캠프는 제주한라대학교의 ‘RISE-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된다. 최종 해커톤은 2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제주한라대학교에서 열리며, 4일 시상식을 개최한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해커톤을 통해 발굴된 프로젝트들이 제주가 위성 데이터 활용의 거점임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제주의 우주산업 인프라와 AWS의 클라우드 기술이 만나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정해진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제 작동하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집중 개발 대회를 말한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