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노안면, 광주시 서남동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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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노안면, 광주시 서남동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전달식 개최

3년간 이어온 자매도시 간 따뜻한 동행…지역 상생발전 협력 강화

나주시 노안면, 광주시 서남동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전달식 개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나주시 노안면과 광주광역시 동구 서남동은 지난 12일 노안면 어울림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노안면은 서남동에 550만 원을, 서남동은 노안면에 6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하고 양 지역 간의 꾸준한 우정과 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 이날 행사는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기념 촬영, 2026년 자매결연사업 추진 방향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특히 양 기관은 내년도 공동사업 발굴, 교류 활성화, 지역민 혜택 확대 등 실질적 성과를 만들기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상생 교류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수일 서남동장은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고향사랑기부 문화가 점차 확산하고 있다”며 “양 지역이 서로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관계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혜인 노안면장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의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상호 기부 전달식은 자매결연 도시 간 신뢰와 우정,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시 한번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됐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