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농협, 로컬푸드&하나로마트 밴드회원 1만5천명 달성 |
이번 행사는 밴드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이용해 온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1만5천 번째 가입 고객에게는 기념품이 전달됐다.
광양농협 로컬푸드&하나로마트 밴드는 2017년 6월 개설된 이후 지역 소비자에게 상품 정보와 할인 소식을 제공해 왔으며, 2023년부터 본격적인 밴드 운영 홍보와 신규 회원 확보에 힘써 왔다. 이러한 운영을 통해 2024년 9월 밴드회원 1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12월에는 1만5천 명 가입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밴드는 최근 소비 흐름에 맞춰 예약구매 판매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산품·수산물·축산물·농산물 등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주문을 받아 대량 구매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5개 품목의 밴드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한 해 동안 약 1,900여 개 품목이 밴드 행사를 통해 소개됐다.
더불어 지역농업인의 과출하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농산물은 광양농협 밴드를 통해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감자, 딸기, 애호박, 토마토 등 지역 농산물이 밴드 예약구매를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되며,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유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허순구 조합장은 “광양농협 로컬푸드&하나로마트 밴드는 소비자와 농업인을 직접 연결하는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며 “예약구매 운영을 통해 지역 농산물과 다양한 상품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고 있는 점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앞으로 광양농협은 로컬푸드&하나로마트 밴드를 통해 실질적인 소비 촉진과 지역농업인 소득 안정에 기여하며, 지역 밀착형 유통 채널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