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문화원, 2025 성과공유 전시회 ‘일상 속 예술, 우리의 이야기 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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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문화원, 2025 성과공유 전시회 ‘일상 속 예술, 우리의 이야기 展’ 개최

12월 11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문화학교·갯벌학교 수강생 및 동아리 회원들의 열정 담긴 작품 선보여

무안문화원, 2025 성과공유 전시회 ‘일상 속 예술, 우리의 이야기 展’ 개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무안문화원은 오는 12월 11일(목)부터 2026년 1월 30일(금)까지 무안군 복합문화센터 3층 무안문화원 라운지 복도에서 2025년 성과공유 전시회 ‘일상 속 예술, 우리의 이야기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안군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주최하고 무안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 한 해 동안 문화원에서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의 결실을 군민들과 공유하고, 일상에서 예술을 즐기는 지역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황토골 유산탐험대(갯벌학교)의 사진 작품 21점 ▲문화학교 공예 동아리의 도자기 공예품 약 21점 ▲문화학교 미술반의 책가도 등 미술 작품 15점 등 총 5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배움’이 ‘실천’으로, 그리고 다시 지역 사회와의 ‘공유’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문화학교와 갯벌학교 수강생 및 동아리 회원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지역 주민들과 나누며, 문화예술 교육을 통한 소통과 성장의 기쁨을 경험할 예정이다.

전시 개막식은 오는 11일 오후 3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며, 전시 기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무안문화원의 오해균 원장은 “이번 전시가 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치유와 소통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고, 참여자들에게는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문화 공동체 형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문화원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독려하고, 향후 상주 동호인 및 문화예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 등을 연계하여 지역 문화 예술의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