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문화원, 제11기 서귀포문화대학 팀별 주제발표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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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문화원, 제11기 서귀포문화대학 팀별 주제발표회 성료

제주 문화·전통 주제로 4개 팀 발표...1팀 우수상 수상

서귀포문화원, 제11기 서귀포문화대학 팀별 주제발표회 성료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서귀포문화원(원장 양병식)이 운영하는 제11기 서귀포문화대학은 11월 27일(목), 팀별 주제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11기 수강생들의 4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팀은 ‘에밀 타케의 식물학적 업적에 대한 고찰’을 통해 제주 식물 연구와 에밀 타케의 학문적 기여를 발표했고, 2팀은 ‘제주해녀의 이해’를 통해 해녀문화의 가치와 현황을 조명했다.

3팀은 ‘제주도의 토속 신앙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제주 고유 문화의 뿌리를 탐구했으며, 4팀은 ‘잣성과 제주인의 삶’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역사와 생활상을 다각도로 소개했다.

각 팀 대표의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학생들 간 의견을 나누고 주제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발표회 후 진행된 우수 팀 선정에서는 발표 내용의 충실도, 구성력, 발표력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1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됐으며, 2·3·4팀은 공동 2등을 차지했다.

양병식 서귀포문화원장은‘이번 발표회는 수강생들이 제주의 문화와 전통을 다양한 시각으로 탐구하고 발표하는 배움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교육을 기반으로 시민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